우드, 아이언, 웨지, 퍼터로 구분되는 클럽에 새로운 이름의 클럽들이 등장했습니
다. 유틸리티로 부터 시작해서 아이언우드, 하이브리드, 드라이빙아이언 등이 그
것이라 하겠습니다.

여기서 각 클럽들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.

1. 유틸리티
유틸리티의 시작은 우드입니다.
우드의 헤드를 아이언에 가깝도록 길이를 짧게 만들고 벌지 (타구면의 곡면)을 길
이가 줄어든 만큼 줄여 평면에 가깝도록 만듭니다.
스윙스피드가 느린 사람에게 적합합니다.
우드보다 1-2도 높은 로프트로 만들어야 우드와 동일한 비거리가 나오게 됩니다.
본 쇼핑몰의 Quick Strike Q3U 헤드가 이런 부류 입니다.


2. 아이언우드 (하이브리드)
아이언의 헤드를 우드처럼 두툼하게 만든것 입니다.
우드에서 볼 수 없는 오프셑 (샤프트와 타구면 중심의 간격)을 가지고 있고
아이언 샤프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호젤이 0.370"로 나옵니다.
3-4번 같은 롱아이언을 사용하기 어려운 이유가 스피드가 부족하여 공을 잘 띄울
수 없기 때문으로 무게 중심을 타구면에서 뒤로 보낼수록 공을 띄우기가 좀더
용이해집니다. (아이언에도 언더컷 구조가 그렇습니다.)
샤프트의 길이를 40-39" (전체길이 41-40") 길이로 만들 수 있어 아이언과 유사한
스윙을 할 수 있고 동일한 샤프트를 사용하도록 만들어 아이언과 특성이 비슷하
게 만들 수 있습니다.
3-4번 아이언을 사용하기 어려운 일반 아마추어에게 적극 권합니다.
테일러메이드의 레스큐 미드가 대표적인 제품입니다.
본 쇼핑몰의 KE4 헤드가 여기에 속합니다.

3. 드라이빙아이언
드라이빙 아이언은 1번 우드를 드라이버라고 하는것 처럼 1번 아이언을 드라이빙
아이언이라고 합니다. 높은 탄도를 내기 위해 헤드의 뒷면을 두툼하게 만드는게
일반적 입니다.